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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공부 기록하기
개발자로 일한지 어느덧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그간 나는 잘 해오고 있었는가?질문을 해봤다. 내가 일하고 있는 곳은 체계를 잡아나가고 있는 스타트업. 이미 고객사도 열 군데 이상 탄탄하게 확보되어 있는 데다,최근 여기저기서 투자를 받는다는 이야기도 들었다.한 마디로 사업은 아주 탄탄대로 잘 나가고 있다. 나만 잘하면 되는 것 같은데... 무언가 정의할 수 없는 막막함과 모호함이 나를 짓누른다. 나는 그것이..그저 내가 다른 분야에서 왔어서, 그래서 적응하는 과정이라고만 여겨왔다.그래서, 시간만 흐르면, 내가 그간 노력만 잘 해온다면, 충분히 넘을 수 있는 벽이라고 생각했다. 동료들이 항상 말해오던, 내가 짠 코드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줄 아는 것,문제를 풀어냈다!에서 끝내는 것이 아닌, 최선의 방법이..
3월 초부터 본가 근처의 국비 학원에 다니기로 결정하고서, 퇴사 전 인수인계 자료 바쁘게 만들고 남았던 연차 끌어모아서 난생처음으로 혼자 여행도 다녀왔다. 첫 여행치곤 참 무모했던(?) 울릉도로의 나의 여행기는.. 왜 겨울에 울릉도가 비수기인지 알 수밖에 없었던... 그래도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미화가 됐나 보다. 해담길이라고 불리는 산책로가 울릉도 곳곳에 있었다. 공기 좋은 숲길로 된 울릉도의 둘레길이라길래 가볍게만 생각했었는데.. 그냥 일반적인 관광지에서 잘 닦인 평지 산책로인 줄만 알았다. 많은 후기를 보고 갔지만, 다른 블로거 분들은 너무 포장을 많이 하셨던 것 같다. 아닌가? 기억이 미화된 건가 그분들도? 경사가 좀 있다고만 봤었지 이렇게 미친 경사로일 줄은 몰랐던 것..ㅎ... 눈이 약간 녹다..
결국은 서울로 학원을 가는 걸 포기하고 본가가 있는 지방에서 학원을 다니기로 결정했다. (독립이 잠시 미뤄져서 속상하지만.. 별 수 있나... 현대인은 돈의 노예니까....) 그렇다고 서울과 엄~~청 멀리 떨어진 지방이 아니어서 그런지 다행히도(?) 내가 사는 이 지역에도 국비 학원이 있었다. 그래서, 지난 26일, 펑펑 쏟아지는 함박눈을 뚫고 학원에 상담을 다녀온 후기를 풀어볼까 한다. 아니 사실 후기라기보다 거기서 질문하고 들은 답들을 정리한 것에 가까울 거 같다. 내가 간 바로 그 학원만의 특성일 수도 있지만, 서울의 몇몇 학원을 상담차 다녀와 본 것 + 수많은 커뮤니티 글들에서 읽은 국비 학원의 특징(?) 등을 종합해볼 때, 굉장히 참고할 수 있을 공통점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Q1. HRD-..
2022년, 내 20대의 마지막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어쩌면 내 인생에서 커다란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딘 해가 아닐까 생각한다. 만 나이 도입으로 내년 한 해 30대에 갔다가 다시 20대로 돌아온다지만ㅋㅋㅋㅋ 뭐 아무튼, 괜히 의미부여를 해보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올해의 회고록 개념으로 글이나 영상을 많이 남기시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나는 이제까지 뭐 이렇다 하고 이룬 것이 없어서, 돌이켜봤자 후회만 남은 1년인 경우가 많았어서, 애써 이런 회고를 하지 않았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뼈 때려 맞기 싫잖아... 나만 그런 거 아니죠...?ㅠㅠㅠㅠㅠ) 거창하게 쓸 건 올해에도 사실 없다. 회고록을 쓸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하루하루 퇴사를 위한 인수인계를 준비하고, 매일 내게 주어지는 일을..
어제까지 총 4개 학원에 상담을 다녀와봤다. 공통점은 JAVA를 기반으로 하는 풀스택 K-Digital Training 수업을 염두하고 간 상담이라는 점이었다. 물론 OKKY와 같은 커뮤니티 글을 온전히 다 믿을 수는 없다지만, 지난주 한 군데 다녀오고 나서는 조금 더 학원에서 해주는 이야기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했다. (나는 워낙에 팔랑귀이기 때문에 결정한 후 후회한 일이 많았다. 의식적으로라도 한 발 물러서서 듣지 않으면 또 홀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니, 사실은 자본주의 세상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Youtube나 여러 커뮤니티 글들을 통해서 파악한 아래 표와 같은 국비지원 학원의 실상들 때문에 어제 상담을 가기 전부터 '내가 꼭, 반드시, 기필코 학원을 가야만 하겠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