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스스로 발전함으로써 느끼는 그 성취감, 성장하는 느낌이 좋아서.

 

진짜다.

제일 처음 개발자에 흥미를 가지게 된 건 그 이유 때문이었다.

 

조사하다보니까

여러 다른 좋은 점들도 있었지만...!!ㅎㅎㅎㅎ

 

흔히들 아래와 같은 이유로 개발자가 되고 싶어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 중에서 내가 ○로 표시할 수 있는 건 단 한 가지 뿐이었다.

그리고 무섭게도, 내가 고른 그 한 가지 것이

인프런에서 접하게 된 한정수 강사님이 꼽은 개발자가 되고 싶어하는 이유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바로 그 한 가지 것이었다.

취업이 어려운데 개발자는 취업이 잘 된대서?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한 직업을 갖고 싶어서(×)

개발자의 연봉, 복지, 워라밸이 좋아서 (×)

직접 만들고 싶은 사업 아이템이나 서비스가 있어서(×)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어서(×)

개발을 조금 경험해봤는데 재미있어서(○)

그냥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COVID-19과 같은 상황에도 끄떡없는 직업을 갖고 싶어서(×)

 

 

개발자가 된다는 것은, 조기축구 선수같은 아마추어가 아니라, 해외 리그에서 뛰는 것 같은 프로 선수가 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프로들은 선수 생활 내내 꾸준히 훈련하고 스스로 몸 관리도 열심히 한다.

→ 개발자들도 자발적이고 꾸준한 학습이 개발자로 살아가는 내내 필요하다.

 

자발적으로 꾸준한 학습을 이어나가려면, 개발이 재밌어야 한다.

 

 

 

 

헐, 세상에.

이런 게 진작에 찾아와줬으면 좀 좋아??

 

그래, 뭐, 이제라도 안 늦었어..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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