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의 재미에 빠질 계기 만들기

음.. 개발 공부는

웹 개발의 기초 of 기초라는

HTML, CSS, 자바스크립트로 먼저 시작해야된대서

(카더라 통신..ㅎㅎㅎ)

어줍잖은 시도겠지만 Do it! 시리즈 책을 사서 하나하나 따라해봤다.

CSS의 중반 쯤까지 해보다가 중간에 방황을 하는 바람에 아직 마무리는 짓지 못했지만..

(할 거다.. 꼭)

 

코드 그 몇 글자 따라 쳤다고 문서에 줄이 생기고 글자가 늘어나고 표가 생기고

아무튼 이쁘게 꾸며지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현업 개발자분들에겐 '겨우 요 정도 재미 가지고 재미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라고 비춰질 수는 있겠지만

아무튼 재밌는 건 재밌는 거니까:)

 

들은 풍월에 따르면 내가 한 부분은 고작해야 어린 아이들이 덧셈 뺄셈을 배우는 수준에 지나지 않을 거라고 했다.

 

앞으로 재미를 계속 느낄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은 못 하겠다.

그래서 방황했다.

진짜로 만약에 방향을 틀었는데 이 길도 아니면 어쩌나 싶어서.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코딩알려주는누나'의 영상을 하나 접하게 됐다.

https://www.youtube.com/watch?v=RlyGaqW2l58&t=498s

실제로 들어가서 해봤는데, 재밌었다..

(하여튼 어릴 때부터 참 특이했다. 또래들이 힘들어하거나 어려워하고 재미없어하는 걸 재밌어하는.. 나란 여자...ㅎㅎ)

 

아직 실력은 미천해서 모든 단계를 clear하지는 못했지만,

나 이 정도면 정말 코딩 제대로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내가 만들어보고 싶은 서비스를 직접 만들기를

조금 더 공부해서 시도해보면,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옛날부터 가계부 앱을 사용하다가 원하는 기능이 모두 없다는 걸 깨닫고,

'언젠가는 배워서 내가 만들어 봐야지'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으니까,

그걸 언젠간 꼭 해봐야겠다.

 

아직은, 기획을 하거나 어떤 구상을 하기에는 코딩 신생아 수준이니까 조금만 나중에?ㅎㅎ

 

 

 

 

당장은 현실적이지 못한 방법이니까,

다음 방법은 강사님이 추천해준 강좌 보고 따라해봐야겠다.

 

1. 생활코딩 Webn 시리즈

https://www.youtube.com/c/%EC%83%9D%ED%99%9C%EC%BD%94%EB%94%A91/playlists?view=50&sort=dd&shelf_id=1 

생활코딩

개념 설명의 눈높이가 개발을 처음 접하는 비전공자에 맞춰져 있다. 처음 하는 사람한테 추천.

but, 동작하는 웹 페이지/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강의가 아니기 때문에 좀 지루해질 수 있음.

 

 

2. 인프런 로드맵

https://www.inflearn.com/roadmaps

로드맵 - 더 나은 학습을 위한 가이드 | 인프런

단계별로 이거 다음에 뭐 들어야할지 잘 설명되어 있다.

but, 아예 처음 접하는 사람한테는 모든 강의를 구매해서 듣는 건 너무 기나긴 여정을 모두 소화하기에 부담스러울 수 있어서 입문자 수준의 것만 먼저 들어보고 로드맵을 따라갈지 말지는 이후에 판단하는 것을 추천.

 

3. 노마드코더 클론 코딩 시리즈

https://nomadcoders.co/courses

All Courses – 노마드 코더 Nomad Coders

(cf, 클론 코딩 = 쉽게 말해 겉모습을 코드 베껴서 따라 써보기ㅎㅎ)

강사가 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거라서 있어보이게 나오는 것이 본인의 실력으로 착각할 수 있으니 주의!!

https://geonlee.tistory.com/171

당신의 클론 코딩은 왜 실패하는가?

이 글을 참고합시다..!!!

 

 

4. Edwith 부스트 코스

https://www.boostcourse.org/

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부스트코스

 

다 무료인데 코드 리뷰만 유료다.

* 코드 리뷰: 코드 쓴게 어디가 틀렸고 왜 틀렸고 첨삭&설명해주는 것

 

강좌들 중 특히, 강사님이 추천해주는 강의는 '웹 프로그래밍(풀스택)'이다.

HTML, CSS, JAVA 기본문법 정도는 알아야 이해할 수 있어서, 조금 공부를 한 사람에게 추천.